저희는 맞벌이 월 1100만원에 28개월 아기를 키우는 3인 가구입니다.
부부 수입은 둘다 비슷한 수준입니다.
9월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는데, 12월까지 완료한 기념으로 23.4분기(10~12월) 평균을 내보았습니다. (10월부터 평균을 내는 이유는 제 상여금이 3개월마다 나오기 때문입니다.)
1. 수입 : 1311만
4분기에는 복직 특수로 연차보상금을 많이 받아서 평소보다 평균 수입이 많았습니다.
2. 지출 : 734만
지출 세부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변동비(생활비) : 391만 비중이 큰 순위는 식비(외식,배달,장) 97만 > 취미활동(83만) > 생활용품(72만) > 의류미용비(65만) > 육아(교육, 의류) 45만 순이네요. 부부 둘다 운동레슨을 하다보니 취미활동 비용이 꽤나 많이 들었네요. (2) 고정비(공과금 등) : 247만 주된 지출은 대출이자 129만, 보험료 66만 등입니다. 기본 보험료는 40만원 수준인데 10월에 자동차보험 연장한 건이 들어갔네요. (3) 돌발지출 : 95만 경조사비 평균 17만, 여행 평균 38만 그리고 기타 집수리 비용이나 타이어교체 비용등이 들어갔습니다. |
3. 저축 : 96만
대출 원금 상환 81만, 저축 15만입니다.
해당 항목은 저축성 지출 항목으로 강제로 빠져나가는 항목입니다.
4. 남은돈(투자 및 여윳돈) : 480만
리뷰를 해보니 취미활동을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과 한달 480만 정도를 저축 또는 투자할 수 있는데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충 계산하면 1년에 6천만원 정도를 모을수 있다는 것인데 자산이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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