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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

발렌시아가 에브리데이 토트백 XS 3년 사용 후기

발렌시아가 에브리데이 토트백 XS 입니다.
20년 12월초에 마이테레사를 통해서 구매했고 가격은 그당시 785유로였네요 그때는 유로환율이 지금보다 낮아서 100만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백화점가보다 확실히 저렴했던 기억...

사이즈는 백화점가서 XXS XS S 모두 들어봤는데 XS이 제가 원하는 사이즈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a4서류나 아이패드 노트북도 수납 가능한 데일리 사이즈를 원했습니다 XS이지만 다른 핸드백 M사이즈 정도는 되는 느낌입니다


들었을땐 이런느낌입니다

자 이제 3년 써본 결과...

<장점>
1. 휘뚜루마뚜루 아무 차림에나 어울립니다. 패딩 코트 정장 캐주얼 여름 겨울 모두 괜찮습니다(특장점)
2. 가볍습니다 저는 안에 이너백을 넣었는데 이너백 넣으면 좀 무거워집니다
3. 크로스, 숄더 모두 가능합니다

<단점>
1. 내구성이 약합니다 큰 가방이어서 커다란 짐을 넣게되는데 그에비해 크로스끈이 매우 얇고 고정하는 부분이 약해서 노트북 몇번 가지고 다녔더니 크로스끈 고정한 부분 가죽모양이 완전히 구겨졌네요. 무거운 짐 넣으면 안됩니다.. 넣으면 반드시 숄더로만 매야합니다

그런데 숄더로만 매도 가방 입구 테두리 가죽이 다 찢어집니다...(??) 일단 가죽이 얇아서 약하고 테두리 마감이 엄청 튼튼하지않아서 인듯해요. 3년쓰고 가방 입구 테두리가 찢어져서 남대문 명품 수선집에 맡겨서 수선했습니다.

2. 내구성이랑 비슷하게 각이 잘 무너집니다 가죽이 부드러워서 그런듯하네요(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뭔가 우글우글해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잘 들고있어서 사기는 잘 산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번엔 데일리로는 좀더 튼튼한 마감의 가방을 살듯!(고야드나 프라다 나일론?)